김건진 | 건진
김건진 | 건진
#뿌리 #root
지금까지 쌓아온 디자인 경험은 저에게 양분이 되어 이 분야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때로는 슬럼프와 같은 시련이 찾아와 멈추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시련조차 결국 저를 성장시키는 거름이 된다고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흔들릴 때마다 다시 중심을 잡고, 더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저만의 뿌리를 시각화하여 디자인했습니다.
저는 디자인을 완벽히 사랑하지는 않지만, 제가 작업한 디자인을 보고 누군가가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면 그 반응 덕분에 제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느끼고, 그 가능성이 계속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해갈 때마다 칭찬해 주시는 교수님 덕분에 더 새로운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안 해 본 경험을 도전하게 되고 새로운 레퍼런스들을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및 지역에서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가진 사람들
우리는 모두 역경 속에서 더 잘 자라나는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