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출발-14

뿌리

김건진 |  건진

출발-14

뿌리

김건진 |  건진

#뿌리 #root

지금까지 쌓아온 디자인 경험은 저에게 양분이 되어 이 분야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때로는 슬럼프와 같은 시련이 찾아와 멈추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시련조차 결국 저를 성장시키는 거름이 된다고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기에 흔들릴 때마다 다시 중심을 잡고, 더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저만의 뿌리를 시각화하여 디자인했습니다.

Q.
당신에게 디자인을 '계속하고 싶다'고 느끼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저는 디자인을 완벽히 사랑하지는 않지만, 제가 작업한 디자인을 보고 누군가가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면 그 반응 덕분에 제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느끼고, 그 가능성이 계속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공간/도시/사람 등)은 당신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독특한 디자인을 해갈 때마다 칭찬해 주시는 교수님 덕분에 더 새로운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안 해 본 경험을 도전하게 되고 새로운 레퍼런스들을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Q.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나요?

부산 및 지역에서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가진 사람들

Q.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는 모두 역경 속에서 더 잘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김건진 | 건진

대전에서 살고 있는 23살 대학생 김건진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좋아하고 작업물을 굿즈로까지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