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달-28

의미의 연결

임채홍

전달-28

의미의 연결

임채홍

#타이포그래피포스터 #typographicposter #에디토리얼포스터

이 포스터는 디자이너로서 스스로가 디자인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의미를 담은 작품입니다. 디자인이란 본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의미를 형태로 끌어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창조의 과정을 즐기고 계속하는 이유는, 세상의 모든 순간과 존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물, 그리고 순간 사이의 보이지 않는 연결이 만들어내는 의미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것, 그것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세상 밖으로 꺼내어 놓는 일이 디자이너로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가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바로 그 기쁨이 제가 디자인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Q.
당신에게 디자인을 '계속하고 싶다'고 느끼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모든 순간과 모든 것들이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 의미들을 시각화 해서 세상으로 꺼내는 일이 만족스럽습니다.

Q.
지역(공간/도시/사람 등)은 당신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지역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양한 전시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장점이긴 합니다. 하나 영향이 있다면 다양한 레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Q.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나요?

디자인 하는 행위를 즐기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

Q.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디자이너로서 나의 생각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채홍

서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그래픽/편집 디자이너입니다.
작은 것들에서 의미를 찾는 작업들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