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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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사랑 #성장
힘들어도 디자인을 계속하게 만드는 믿음은 지금까지 디자인에 쌓아온 노력과 시간 때문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를 더 파고 보니 결국엔 사랑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와 디자인을 각각 새와 태양에 비유하여, 새와 태양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와 그 새를 밝게 비춰주는 태양. 태양은 새가 멀리 날기를 바라고, 새는 태양이 오래도록 빛나길 원합니다. 태양의 빛에 힘입어 새가 멀리 날아가듯이, 저도 디자이너로서 계속 성장하면서 오래도록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디자인은 하면 할수록, 배울 것들이 계속 쏟아지고 새롭습니다. 배울 요소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 과거보다 질 높은 작업을 만들게 됩니다.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여서 디자인을 더 계속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 워크샵과 강의가 많이 열려서 그동안 안 해봤던 스타일의 작업을 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작업을 보면서 작업자로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배울 점이 많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습니다.
새처럼 자유롭게 멀리 훨훨 날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