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질주-31

UNITY

조영근

질주-31

UNITY

조영근

#하드코어 #프렌드십 #연대

하드코어씬에서 중요한 것은 프랜드십으로 칭해지는 연대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내지르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서로의 몸짓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연대감을 그렇게 칭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그런 서로의 모습을 더 지켜봐 주고 싶기에 공연을 만들어나가고 공연을 해나갑니다. 저는 이러한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하드코어를 이야기하는 포스터는 그 음악에 걸맞게 자기가 하고 싶은 표현만 잔뜩 실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기 쉽지 않게 만들어놓은 포스터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디로 가면 그들을 볼 수 있는지 압니다.

Q.
지역(공간/도시/사람 등)은 당신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베이비돌, 인피니티, 신촌의 아이들 놀아줘서 고맙습니다.

조영근

성남에 거주중인 디자인과 학생입니다.
주로 일러스트, 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펑크랑 인디씬에 관심이 있고 요즘은 하드코어씬에 관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