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전달-23

BE ALIVE

김미주 |  Mitee

전달-23

BE ALIVE

김미주 |  Mitee

#공명 #생명 #질감

살아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Be Alive는 디자이너 김미주의 첫 문장이자 작업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생생한 흐름 속에 머물며 연결점을 찾아야 하고, 그 연결을 통해 세상과 교감할 때, 디자인은 비로소 생명력을 갖습니다. 각자의 세상을 상징하는 지문 그래픽, 그리고 '저'와 디자인이 만나는 시작점인 제 방을 포스터에 담았습니다.

Q.
당신에게 디자인을 '계속하고 싶다'고 느끼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나의 생각을 조형 언어로 풀어낼 때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닿길 바랍니다. 내 디자인과 공명하는 사람이 100명만 있다면 그것으로 이 직업을 이어나갈 이유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Q.
지역(공간/도시/사람 등)은 당신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부산은 제가 나고 자란 곳입니다. 바다와 물고기는 누구보다도 저에게 친밀했고, 살아있는 꿈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떠올린 것도 파도 덕분입니다. 작업할 때도 항상 유념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생명력과 진정성입니다. 생명력, 진정성, 그리고 거칠지만 그 안의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까지 모두 부산을 닮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Q.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나요?

유연한 흐름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공생하고 싶다.

Q.
관람자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당신을 살아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미주 | Mitee

부산의 그래픽 디자이너 김미주입니다. Mitee라는 이름으로 아트워크와 포스터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