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디자인은 나만 괜찮은것이 아닌 모두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작업 중에 내 디자인에 대한 불확실함과 방향성에 대한 혼란 등이 생길 때가 있고, 가끔은 날카로운 피드백이 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피드백들 모두 저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믿음이 디자인을 지속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복잡한 서울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겪으며 지내다 보니, 업무로써가 아닌 작품으로써의 디자인 작업은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었고, 브랜딩 작업물을 올리던 인스타그램의 개인 작업 계정은 연습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자신을 믿고, 하고자 하는 일에 용기있게 부딪히는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습니다.

완벽하지 않고 불확실함 속을 살아가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용기내어 부딪히며 각자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